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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미녀님의 서재
  •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인생 수업
  • 발타자르 그라시안
  • 13,500원 (10%750)
  • 2020-03-16
  • : 6,518



나는 살면서 한번이라도 내 인생의 주인공이었던 적인 있었던가?

내 삶을 주도적으로 내가 나서서 결정하고 온전히 내 생각에만 집중하며 살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 때가 많았다.

그리고 여전히 나는 이런 생각들을 하며 나의 많은 시간을 보내버리곤 한다.

이 책을 소개하는 문장에는 이런 글귀가 있다.

남의 눈치나 보며 살고 있고, 현재의 내 삶이 비루하게 느껴진다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고..

이 내용을 보자마자 나는 이책을 읽어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다소 철학적이지만 인생이란 깊은 심연을 알고자 함에는 이만한 책이 없을 듯 싶었다.

책 속의 모든 내용은 내 가슴에 깊게 와 닿았는데 다음과 같은 책 속의 문장은 내가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리고 삶을 살아가면서 어떤것에 가치를 두고 살아야 할지 깨닫게 해주었다.

"생명을 단축시키는 것에는 두 가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어리석음과 방탕함이다. 어리석음은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이성이 없고, 방탕함은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 악덕은 어리석음과 방탕함에 대한 징벌이다. 악덕에 열중해 사는 사람은 두 배로 빨리 죽는다."

또한 "뜻한 바를 이루기위해 다른 이의 일에 가담하라 "

다른 사람의 일에 관여하는 것은 오직 참견이라고 생각했지만 어찌보면 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현명한 참견이 필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나 내면이 외면보다 더 커야 한다, 철저함과 깊이가 있어야만 본연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낼 수 있다 라는 문장들 하나하나가 지금 내가 처한 현실과 앞으로 살아갈때 힘이 되어 주고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 같다. 

오늘 나는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인생 수업 을 읽으며 철학이라는 깊은 학문에 한 걸음 들어선 기분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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