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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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능력 시험을 DELF라고 하는데 언젠가 한번 비교적 최근에 개정이 되었나 봐요. 책을 보고 알았습니다. 책 앞표지에 국내 최초 신유형 100% 반영이라고 되어 있네요. 그러니까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면 구유형 문제를 볼 필요 없다는 거겠죠? 그냥 처음부터 이 책으로 신유형에 익숙해지렵니다.
프랑스어 기초를 떼고 나면 프랑스어 시험 중 낮은 레벨에 도전해 볼 생각이에요. 등급을 4개로 나누면 A1이 가장 낮고, B2가 가장 높다고 합니다. DALF는 너무 먼 얘기고 잘 모르니 패스!
[한 권으로 끝내는 DELF A2]는 초급 레벨(A1, A2) 중 두 번째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수험서에요. DELF 시험 자체가 듣기, 독해, 작문, 회화 이렇게 4영역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이 책으로 모든 영역을 골고루 준비할 수 있어요. 어디 한번 볼까요?
이 책의 저자이신 정일영 선생님은 DELF 감독관이자 채점관이시네요. 전문가가 출제 포인트를 짚어 집필했기에 시험문제 그대로 연습해 볼 수 있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프랑스어 원어민 감수로 더 믿고 공부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일 년에 3월, 5월, 9월, 11월 이렇게 4번 진행된다는 걸 이 책 보고 알았네요. 앞쪽에 실린 정보를 통해 시험 접수부터 확인까지 시험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고요. 시험의 영역별 구조, 특징도 알찬 정보입니다.
한편으로 시험 구유형과 신유형을 비교해 주고 있긴 한데 구유형을 경험해 본 적이 없으니 신유형 정보만 열심히 읽었어요. 책의 첫 번째 섹션은 듣기인데요. 문제의 형식을 알려주고, 어떻게 하면 고득점을 맞을 수 있는지 잘 설명해 주고 있어요. 전략을 익힌 후 실전 연습을 해보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이 책에서 깜짝 놀란 부분은요. 작문과 회화 영역인데요. 각 유형별 연습문제를 10개~15개씩을 제공하고 있어요. 어마어마하다고 느꼈습니다. 가령, 작문에서 첫 번째 문제는 주어진 상황에 대한 경험담 작성하기 문제예요. 축제, 여행, 잊지 못할 순간, 영화 등 다양한 주제를 제시하고 연습해 볼 수 있으니 실제 시험장 가서는 어떤 문제가 나올지 그렇게 걱정되지 않을 것 같아요. 작문, 회화를 다양한 주제로 많이 연습해 볼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이 책은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으로 꼭 DELF A2 따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