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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책]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과학
  • 송진웅
  • 19,000원 (950)
  • 2024-04-30
  • : 25

베이컨, 뉴턴, 다윈, 호킹- 이들의 공통점은? 우리가 책에서 만났던 이 사람들은 모두 과학자라는 공통분모를 지닌다. 이렇듯 과학사에 이름을 올린 수많은 과학자를 배출한 나라 영국, 국가가 주도한 과학의 힘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었다.

수많은 과학자 중 나에게는 약간 생소하게 들리는 그 이름- 페러데이는 영국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과학자라고 한다. 물리학자부터 시작해 전기문 명의 아버지라는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페러데이는 산업혁명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왕립연구소에서 화학실험 조교로 근무했고, 평생을 과학자로 살았다고 한다.

제본소 견습공 시절 즐겨있는 도서는 주로 과학 책이었고, 호기롭게도 왕립연구소에 일자리를 요청하는 편지를 쓰는 등 과학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페어 데이는 우여곡절 끝에 왕립연구소에서 데이비의 조교로 일하게 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페러데이를 통해 '과학 커뮤니케이터'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과학과 대중을 연결하는 과학 소통 가를 의미한다고 한다. 왕립연구소에서 교수로서, 과학자로서 근무하며 페이데이는 크리스마스 연휴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과학실험과 강연을 해왔다고 전해진다.

과학이라는 영역이 소수 엘리트 집단의 폐쇄된 영역이 아니라, 대중과 연결되어야 하고 그 방향을 향해 늘 노력하는 사람이 있었다는, 이미 한시절 지난 시대이긴 하지만, 그시대 그때의 영국이 부럽게 느껴졌다.

과학자는 국가의 인재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인재 양성을 위해서라도 혹은 과학적 지식의 기본적 소양을 위해서도라도 교육 일선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아이들의 과학교육은 중요하다. 그리고 아이들이 과학을 만나는 그 첫걸음은 체험하는 것이다. 다양한 장소와 환경에서 여러 활동을 통해 직접 느끼고 아울러 가족, 친구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는 것이 좋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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