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에 관한 책은 처음이다.
학창시절에 미술에 별 재주가 없었던 나로서는 미술이라는 분야는
웬지 사치스러웠고 거리가 멀어보였다.
그런데 그림을 통해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전달받을 수 있는지 몰랐다.
오히려 한 장의 그림이 백마디 말보다도 더 한 감동과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을 읽으며....스탕달신드롬을 경험해보고 싶은 욕구에 사로잡혔고
여행을 할때마다 늘상 빠른 걸음으로 지나치던 미술관과 박물관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생겼다.
앞으로의 여행은 새로운 시각이 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