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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ny님의 서재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 12,600원 (10%700)
  • 2012-01-27
  • : 96,915

이 책의 제목만을 보았을 때는 다소 진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혜민스님을 TV에서 보게 된 어느 날...참 사람이 맑구나! 그리고

어쩜 저리 정확하게 표현할까?라는 느낌을 갖게 되었다.

그 후 접하게 된 이 책은 혜민스님의 맑은 미소와 음성으로 같이 읽을 수 있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는 희노애락에 대하여 참 잘 정리를 해주었고

어느 순간은 마음의 정수리를 찔리며 무릎을 탁 치는 순간도 만나게 된다.

모든 것을 경험으로만 알 수 있는 것은 아닌듯하다.

나와 같이 현실에 발을 붙이고 사는 사람과는 다른 세상에 살면서

인간의 모든 감정을 이렇게 잘 이해하고 계시다니....놀라울 뿐이다.

 

책에 첨가된 그림도 너무 훌륭하여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책을 읽고 나면 아름다운 그림을 감상하여 마음이 정화된 듯한 느낌을 준다.

바쁜 일상에서 조금만 시간을 내어 마음으로 정독해보길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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