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모임에서 2월의 책으로 선정되어 읽게 되었다
책의 제목만 봐서는 세계일주 여행에 대한 환상을 어느 정도 심어줄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내용은 전혀 달랐다.
동시대에 일어나고 있다고는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많이 가슴이 아팠고 앞으로 어떤 식으로 행동하고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화두를
던져주었다.
나의 행동 하나하나에 사회적 책임이 부여되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결코 생각을 가볍게 해주지는 않지만 묵시할 수 없는 현실에 눈을 뜨게 한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