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오드 님의 서재
 

이번주엔 유난히 관심가는 책들이 많다.한 주에 이런 페이퍼를 2번쓰긴 처음인 듯..


1.먼저 살림지식총서 일본편 10권이 눈에 띈다.

 

 

 

 

 

 

 

 

 

 

 

 

 

 

 

자주 언급했지만,길위에서의 시간이 많은 사람들에겐 문고본은 더할나위 없는 좋은 친구이다.그 중에서도 책세상문고시리즈와 살림지식총서시리즈는 정말로 알토란 같은 책들이다.가격대비 만족도는 물론이고,손안에 잡히는 책이라 부담도 덜하다.집에서 나갈 때 2권 가방에 넣고,오며 가며 읽다보면 헛되게 보내는 시간이 없어진다.사실 다른책들보다도 이 시리즈들을 많이 팔아줄 필요성을 느낀다.문고본은 드는 품에 비해 남는게 없는 장사라는걸 잘 알기 때문이다.점심한끼 집에서 해먹으면 살림지식총서 2권,3권씩 떨어진다.많이 팔아줍시다~*^^

 

 

2.막스 프리쉬의 소설

 

역시 문고판인 책세상 문학선이다.올해 1학기에 교양으로 들었던 과목의 철학강사가 막스 프리쉬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던 기억이 난다.읽는다면 처음 접하게 되는 작가의 소설.

 

 

 

 

3.그 밖의 소설,산문

 사실 지난번에 한 번 언급했지만,김훈에 대한 호감이  점점 실망으로 바뀌고 있는데 다시 새 소설이 나왔다니  약간은 갈등이 생긴다.그리고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는 워낙 유명한 첩보소설인데,정작 읽어보지 못했음을 발견했다.김선우의 새 산문집은 무척 반갑다.그녀의 시와 산문에 대해,좋은 기억이 남아 있다.

 

 

4.역사,사회과학   


 

 

 

 

 

 

남자를 보는 시선의 역사,는 거의 본능적으로 읽어보고픈 느낌이 생긴다.끝나지않는 신드롬은 우리를 잠시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공간으로 순간이동 시키는 책이다.식민지 시대로 되돌아가 거시사에 가려져있던 민중들의 삶을 반추해보았다 한다.특히나 스포츠를 매개로 했다니 지루한 역사탐험보단 스피디하고 흥미로운,새로운 발견이 될 수 있을듯,

 

시오노 나나미의 평생 세남자중에 한명인 카이사르를 제대로 만나게 해줄 갈리아 전쟁기.시오노 나나미 가 즐겨 인용하는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경구가 생각난다."아무리 나쁜 사례로 간주되고 있는 일일지라도 애당초 그것이 시작된 동기는 선의였다."는 말..

 

이 시대의 진정한 용기있는 지식인 촘스키의 새 책이 나왔다.짜가 지식인들에 대한 그의 거침없는 독설이 기대된다.사랑의 발견은  사랑의 비밀을 밝혀 낸 최초의 과학자 해리 할로의 생애를 담아낸 책이다.사실 자연과학 책읽기는 겁부터 나지만 과학자의 생애를 통해 간접적으로 접한다면 의외로 흥미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