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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였던 자신을 매일같이 업고 다니며 도왔던 최재형전 감사원장의 막역한 친구가 한 인터뷰가 있다.

"재형이는 고등학교 뿐 아니라 사법연수원 2년간도 나의 통학을 도와주었어요. 그 친구는 감정에 의해 잠시 선행을 베푼 것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거룩한 사명으로 저를 도와주었던 진짜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이분의 주변분들이 이분을 부르는 별명이 ‘진짜 예수 믿는 사람‘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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