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마음 쏙 친구』는 남자아이들과 축구하고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는 유빈이의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는 유빈이가 치마를 입은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치마를 입었지만 유빈이의 행동은 여전히 씩씩하고 활발합니다. 준성이와 민율이와 함께 축구하고 신나게 뛰어노는 것을 가장 좋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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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유빈이는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하게 됩니다. 축구도 할 수 없고 마음껏 뛰어놀 수도 없으니 심심해서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평소 여성스럽다고 생각했던 유나와 여자 친구들과 어울려 보기로 합니다.
유빈이는 공기놀이도 열심히 배워 보고, 식판에 있는 맛있는 반찬도 나누어 줍니다. 친구들이 좋아할 것 같은 귀여운 지우개도 사고 기분도 맞춰 주려고 노력하지요.

하지만 진심을 다해 노력해도 유빈이의 마음은 좀처럼 친구들에게 닿지 않습니다. 왜 친구들이 싫어하는지 알 수 없어 유빈이는 더욱 답답하고 힘들어합니다.
유나가 다른 친구들과 절교했다며 유빈이와 함께 다니기도 하지만, 둘이 같이 있는 동안에도 유빈이는 편하지 않았습니다. 유빈이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말하자 유나는 단번에 거절하고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원래 친했던 친구들에게 가 버립니다.
깁스를 푼 유빈이는 다시 준성이와 신나게 뛰어놉니다. 애써 기분을 맞추거나 자신을 바꾸지 않아도 함께 있는 것만으로 편하고 즐거운 준성이가 유빈이의 마음에 쏙 들어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친구의 마음은 선물처럼 일방적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 통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구가 되고 싶다고 무조건 상대방에게 맞추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편하게 보여 줄 수 있고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인 것 같습니다.
아이도 친구를 사귈 때 억지로 자신을 바꾸지 않고, 서로의 모습을 존중하며 마음이 잘 통하는 친구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도 친구를 사귈 때 억지로 자신을 바꾸지 않고, 서로의 모습을 존중하며 마음이 잘 통하는 친구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