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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리짱님의 서재
  • 우산도 우산이 필요해
  • 보람
  • 13,500원 (10%750)
  • 2026-04-15
  • : 1,040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과 기발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돋보이는 보람 작가님의 새로운 그림책이 나왔습니다. 『거꾸로 토끼 끼토』에 이어 만나는 또 하나의 이야기라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끼토와 토토가 귀여운 당근 우산을 쓰고 있는 표지부터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서 우산이 울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이유일까요?


이 궁금증은 면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면지에서 우산이 토토에게 먼저 말을 걸며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책장을 넘길수록 우산에게 어떤 일이 있는지 점점 더 궁금해집니다.


비 오는 날에 꼭 필요할 것 같은 우산이지만, 이 우산은 비를 무서워합니다. 맑은 날 토토와 함께 밖으로 나왔고, 햇볕 아래에서 우산을 펼치려 하자 우산은 싫어합니다. 접혀 있는 상태를 더 좋아하는, 조금은 특별한 우산이었습니다.

끼토와 토토는 접힌 우산과 함께 다양한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우산은 로켓이 되기도 하고, 미용실 놀이의 손님이 되기도 하며, 아이돌과 기차가 되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이 한껏 펼쳐지는 장면들이 이어지며 읽는 내내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그렇게 신나게 놀다 보니 구름이 몰려오고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비가 오려는 순간, 접힌 우산은 울상이 되고 맙니다.


그 모습을 본 토토와 끼토는 우산의 ‘우산’이 되어 주며 친구를 따뜻하게 감싸 줍니다. 하지만 비는 점점 세차게 쏟아지고, 결국 우산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 찾아옵니다.


우산은 자신이 펼쳐지면 친구들이 싫어하게 될까 봐 두려워하는데요. 과연 접힌 우산은 무엇을 숨기고 있었을까요?

귀여운 그림과 ‘우산의 우산’이라는 재미있는 설정은 아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사랑스러운 토토와 끼토의 착한 마음씨도 돋보여 더욱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가 그림책을 더욱 좋아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산도 우산이 필요해』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용기와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는 따뜻한 우정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서로의 마음을 이야기 나누기에도 참 좋은 책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람 작가님의 새로운 그림책, 『우산도 우산이 필요해』를 읽고 아이와 함께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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