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에서 디즈니에서 만든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 1,2 를 보고난 이래로
프린세스 다이어리의 팬이 되어버렸다. 자칫하면 유치하게 비쳐질 수 있는
공주님 소재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엮어냈다.
중요한 점은 책이 영화보다 훨씬 재밌다는거~
영화에서는 시간의 제약으로 좀 어색하게 내용이 흘러가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데
책에서는 그런 제약이 없으므로 자세하고도 솔직한 미아의 심정을 들을 수 있다.
너무 솔직하다 보니 읽는 이에게 웃음까지 유발한다.
특히 3권은 princess in love 의 내용으로 공주님 미아가 유치원때부터 단짝친구(릴리)의 오빠(마이클)를
사랑하게 된다는 것에 맞춰져있다. 그 사랑의 감정과 미아의 상상, 사랑의 결실 까지
어디하나 빠지는 게 없다.
공주님의 솔직담백한 사생활을 엿보고 싶은 사람들은 꼭 읽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