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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e님의 서재
  • 리얼리티 트랜서핑 1
  • 바딤 젤란드
  • 9,900원 (10%550)
  • 2009-01-23
  • : 24,317
리얼리티 트랜서핑 서평

리얼리티 트랜서핑은 내가 읽었던 시크릿, 나우, 네빌고다드의 두가지 책, 네가지질문, 기타 등등을 과학적으로 또 다르게 해석한 책으로 보인다. 나우 읽을 때도 좀 어렵다고 느꼈지만 시간이 갈수록 이해도가 빨라졌었다. 그런데 리얼리티 트랜서핑은 생각보다 너무 어려웠다. 팬듈럼이라는 단어가 너무 생소해서 봐도봐도 적응이 안되었다. 내가 이런 분야에 취약하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나는 코스모스란 책도 너무 알쏭달쏭했다). 나우에서 고통체, 에고로 표현된게 아마도 팬듈럼과 비슷한 맥락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리얼리티 트랜서핑을 읽으면서 충격 받은 점이 많다. 내가 하는 일이 다 어쩌면 팬듈럼이라는 무시무시한 녀석한테 에너지를 주는거라니,, 나는 행동하기가 왠지 두려워졌다. 이세상은 팬듈럼 없이 이루어진게 없는듯하니,,,,
내가 좋아하는 네빌고다드와 맥락이 통하는 것이 있어서 흥미로운 점이 많다, 나를 힘들게하는 사람에 대해서 좋은 것을 상상하라는 것 ? 그가 좋아하는 것, 그가 행복해하는 것을 상상하면 즉시 뭐랄까 주파수가 달라져서 그가 나를 다르게 대할 것이라는 말,, 나는 네빌고다드를 존경해서 그런지 거기 페이지만 거의 형광펜으로 표시가 되었다..
또한 팬듈럼을 거스르는(?)방법도 매우 흥미로웠다. 짜증나거나 슬프거나 하는 느낌을 가질 때 그것에 대하여 예를 들어 박장대소를 해버리거나 춤을 추거나 팬듈럼이 보기에 참으로 이상한 행동(그런 행동을 이상하게 만드는 것도 팬듈럼의 소행이라고 한다) 매우 상반된 행동을 하면 그즉시 불쾌한 느낌의 주파수에서 긍정적인 주파수로 변한다는 말...어디서 많이 들어보지 않았나? 바로 시크릿이 여기도 있었다...^^

솔직히 다 이해하고 싶었지만 앞부분은 너무 어려워서 슬슬 넘어갔다. 아마도 과학적인 해석을 한다면 사람들이 더 믿음을 가지지 않을까해서 그런식으로 책을 낸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잉여포텐셜, 팬듈럼, 가능태(기절해버리겠음@_@) 이런 단어말고 쫌 이해가능한 단어는 없었을까ㅠㅠ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이책의 새로운 해석을 환영한다(아니 이책의 표현을 빌리자면 또다른 측면쯤이 되려나 ^^) 여튼 아주 흥미로운 책이니 과학분야와 시크릿류의 책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꼭 사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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