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이소식님의 서재
  • 지구 속 여행
  • 쥘 베른
  • 13,500원 (10%↓750)
  • 2023-04-03
  • : 299
작년인가 아이와 함께 쥘 베른의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읽고 난 후 [해저 2만리]와 [지구 속 여행]을 읽으며 쥘 베른의 놀라운 상상력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빠져들어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

그래서 이번에 쥘 베른 탄생 195주년 기념 에디션으로 한국 최고의 번역가로 알려진 김석희 씨의 번역과 해설로 모험시리즈가 나온다 하여 바로 서평단에 신청하게 되었다.

랜덤으로 오는 거라 아직 안읽어 본 “달나라 여행” 이나 “2년 동안의 방학”이 왔으면 했지만 <지구 속 여행>이 도착해서 약간은 아쉬웠지만 읽어보니 새 롭 다 ㅋㅋㅋ

읽은 거 맞지?

책은 이래서 읽고 또 읽고 해야하는 것 같아~


욕심같아서는 5권 모두 책장에 꽂아두고 싶다.

쥘 베른의 ‘경이의 여행’ 시리즈의 초기작 중 하나인 [지구 속 여행] 은 주인공인 ‘악셀’과 삼촌인 괴짜 과학자 리덴브로크 교수 그리고 안내자인 한스의 파란만장 모험담이 담겨있다.

지구 속으로의 여행이라니 .....


목차만 봐도 스펙타클하다

암호풀이, 안내인, 갈증, 실종, 화산 폭발......

쥘 베른의 작품을 읽다보면 그의 지질학, 고생물학, 화학, 역사 등등 광대한 지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지구 속이 아니라 그의 머리속에 들어가보고 싶은^^

늘 바다 너머를 동경했던 쥘 베른은 11살 때 연모하는 사촌누이에게 산호 목걸이를 구해다 주려고 몰래 인도로 가는 무역선에 탔다가 아버지에게 걸려 “앞으로는 상상 속에서만 여행하겠다”고 맹세했다는 일화가 있는데, 그 때문에 이렇게 멋진 작품이 나올 수 있지 않았나 싶다 ㅎㅎ

암튼 쥘 베른은 완전 내 스타일~~~^^

이제 정말 지구 속으로....


괴짜 과학자가 삼촌이 아니여서 얼마나 다행인지..

불행히도 악셀의 삼촌은 괴짜 중 괴짜!!

오토 리덴브로크 교수

어느날 12세기 아이슬란드의 유명한 저술가 ‘스노리 스투를루손’이 ‘룬’ 문자로 쓴 <헤임스 크링글라> 필사본을 고서점에서 구해온다. 그런데 그 책에서 양치지 한 장이 뚝 떨어진다. 룬문자로 적은 그 종이가 기상천외한 모험의 시작이 되었다.

​

”아르네 사크누셈!”

“대담릿 중요한 사람의 이름이지. 아이슬란드 사람인데, 16세기의 학자이자 유명한 연금술사였어!”

책의 주인이 아르네 사크누셈이었다.

그가 뭔가 놀랄 만한 것을 발견하고 양피지에 암호로 적어놨다고 단정한 교수는 그 암호를 풀기 위해 밥 먹는 것도 자는 것도 잊고 몰두하는데...


어쩌다 악셀은 종이로 부채질하다가 암호를 해독하게

된다는... 너무 놀라 종이를 태워버릴까 했으나 타이밍을 놓치고 어쩔 수 없이 삼촌에게 암호릉 풀었다고 말하는데..


성미 급한 삼촌은 당장에 여행 떠날 준비를 하고 결국 가고 싶지 않은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읽다보면 이것이 정말 진실일까 정말 지구 속으로 들어가면 이런 모습인거야? 하며 쥘 베른의 상상속으로 함께 빠져든다.


마주하는 위기 상황 속에서 세 사람은 자신의 방법대로 분석하고 생각하며 해결해나가는데 리덴브로크 교수의 절망하지 않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가능성”을 생각하고 포기하지 않고 불도저처럼 뚫고 나가는 모습에 감동하였다는..(언제나 핑계를 대며 포기부터 하는 내 모습도 돌아보고..) 너무나 다른 세 사람의 여행이 얼마나 완벽한 조화를 이뤘는지... 악셀과 리덴브로크 그리고 한스.. 이들이었기에 지구 속 여행은 아름다웠다~


축약본이라 아쉽기는 했지만 아이들이 읽기에 지루하지 않도록 두 아이를 키운 수필가 최향숙 씨의 정리와 두 손주를 둔 할아버지의 마음으로 섬세하게 불필요한 곁가지들만 쳐내셨다는 옮긴이의 말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는..^^


오늘부터는 <달나라 탐험> !!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