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개러의 카페 나들이에 함께한 지금 뜨는 편물, 그리고 털실타래 가을호 입니다.
배색 편물 장력 조절에 자신이 없어서 늘 미루던 배색 스웨터인데 노르딕 요크 작품들이 확실히 화사해보이고 인상도 더 밝아보이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서 관심이 갔어요.

팔까지 다 뜨기 부담스럽다면 이런 식으로 베스트 작품을 만들어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요즘 날이 쌀쌀해지고 있어서 사무실에 두고 입을 가디건/재킷도 하나 만들고 싶더라고요.
아가일 무늬가 단순하지만 배색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다 다른 느낌으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코바늘 작품도 실려있어요.
이건 훨씬 페미닌하죠?
풍성한 볼륨의 하의랑 입으면 여성스러운 라인을 더욱 강조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10월 명절 연휴가 끝나버려서 이제는 크리스마스까지 열심히 일상을 살아내야합니다.
휴일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어보는 것도 지루한 일상에 활력을 줄 것 같아요.
https://blog.naver.com/kameireina/224036431458
제 블로그로 놀러오시면 더 많은 사진으로 털실타래 가을호를 함께 구경해보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