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실타래 5호는 건지니트라는 분류의 작품들이 많아요.
아란무늬 니트보다 니트가 얇게 나올 것 같아서 만들 때는 더 오래 걸릴지 몰라도 뜨개로 만든 옷이 차락~한 느낌을 더 좋아하는 저는 참을 수 없는 특집입니다.
마음에 드는 작품이 2mm 대바늘이라 일단 책 보면서 마음을 다지고 있어요.
옷 한 번 뜨고 나면 대바늘스킬이 많이 늘던데, 올 겨울에 집에 있는 실 야금야금 파먹고
내년 가을에 얇고 가벼운 실 사다가 챠락~한 느낌으로 꼭 떠보고 싶어요.
건지니트 종류 말고도 다른 작품들도 더 있어요! 특집기사도 꽤 재밌음 ㅋㅋㅋ
라***에서 유료도안 몇 개 구매할 돈으로 다양한 도안이랑 특집기사, 이번 편에는 낙양모사 역사에 대한 한국기사도 있어서 뜨개 좋아하는 친구 놀러오면 털실타래 책 같이 구경하는 것도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