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하면 현근대사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한 대통령으로 사람들은 기억한다.
물론 박정희가 걸어온 길을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왜 군사혁명을 일으켰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저자는 서술하고 있고 그에 따른 평가를 내렸다. 저자는 그러한 부분보다 인간 박정희, 리더로서의 박정희에 대해서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인생역전을 원하고
싶으면 박정희의 긍정적인 사고, 꾸준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달하고 있다.
그래도 베이비붐 세대 때는 개천에서 용난다라는 말이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말이었는데 점점 사회 구조가
타이트해지고 저성장 시대로 넘어감에 따라 더욱 불가능해졌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일수록 더욱더 박정희 같은 리더쉽을 가진 분들의 사고와 업적 등을 돌이켜봐야할 때라고
생각한다. 가난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고 체구가 작고 반에서 꼴등만 하던 박정희가 그러한 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열정과 긍정적인 사고와 도전정신 등으로 앞으로 전진하는 모습에서 현재의 내가 꿈꾸는 삶의
자세와 많이 닮아있다고 생각한다.
자기계발 관련 책은 무궁무진하고 앞으로도 계속 출간될 것이다. 혹자들은
그런 책 무엇하러 읽느냐. 어차피 작가의 자랑이고 지금은 그렇게 해도 이루어질 수 없는 시대적 상황이
되어 버렸는데 라고.
하지만 나는 그러한 의견에 반박한다. 그러는 지금 당신은 저자가
적어놓은데로 실천을 하나라고 시도해봤냐고. 하나라도 일년간 꾸준히 시도하고 안되면 그때 다시 얘기해보자고
말이다. 책만 읽고 제대로 실행을 안하는 사람들이 주로 하는 말이다.
책 후반에 꿈 3단계로 실행하라 라는 부분이 적혀있는데
열심히 사는 것은 기본이고 꿈을 갖고 무조건 실행해야 한다고 적혀있다.
꿈과 더불어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이 무조건 뒷받침되어 있어야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목표와 계획이 없는 것은 몽상에 불과하다라고 말하고 있다.
박정희의
인간적인 부분과 리더쉽에 대해 서술하고 있는 이 책을 자주목표에 대한 꿈을 꾸고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꺼내볼 것이다. 본인이 처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솔선수범하고 언행일치된 삶을 살아간 박정희의 리더쉽을 높이 평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