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부동산 상승장이 시작되면서 일반 매매보다 싸게 살 수 있는 경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진 것 같다. 단순히 경매라고 하면 법적인 용어가 많아 딱딱한 느낌이 들고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거리감이 느껴지는 듯해서 나역시도 부동산을 처음 접할 때에 일반매매로 공부를 시작했었다. 그러나
주변이나 유투브 등을 통해서 경매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들을 수 있었고 투자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겠다 하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경매 왕초보로써 책을 찾던 중 본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처음 읽었을때에는 어려운 용어들이
많아서 넘기면서 읽었고 두번째 읽었을 때에는 좀더 이해가 쉽게 되어 공부하며 유익하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으로는 초반에는 부동산 경매와 공매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경매의 절차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고 경매의 진행 과정 중 물건 검색부터
시작해서 권리분석, 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장 임장 조사,
경매 입찰 과정과 낙찰 받고 매각까지의 과정 및 유의사항 등을 담고 있다.
그리고
일반인들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권리 분석에 대해서도 어떤식으로 권리분석을 해야하는지와 이 부분을 잘해야 나중에 소유자나 임차인등의 관계자와의
마찰에서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얘기하고 있다. 책을 읽고 나서 실제 경매 과정을 진행할하게 되면 두고두고
옆에 펼치면서 봐야할 바이블 같은 책이다. 요즘 같은 부동산 활황장에 경매 공부는 필 수 인 것 같다. 요즘은 낙찰가도 거의 시세와 비슷하게 되고 있어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모의 낙찰도 임해보면서 추후 하락장에서
기회를 틈다 더욱 싸게 줍줍할 수 있게 되길 바라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