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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uk2740님의 서재

"넌 요령이 있는 편이 아니어서 뭘 하든 남들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렇지만 첫 단추만 끼우고 나면 다른 사람의 갑절로 성과를 내고는 했지. 자전거도 마찬가지였고 올라타는 데까지 시간은 걸렸다만, 넌 그때도 포기하지 않았다.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다시 일어났지. 넌 할수 있다. 너라면 할 수 있어. 너라면 꼭 할 수 있고말고."
막힘없는 아버지의 말에는 한 치의 망설임도 섞여 있지 않았다. 압도적이고 강렬한 기운을 내게 불어넣어 준덕분에 온몸에 힘이 솟아났다.- P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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