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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니에님의 서재
  • 에릭 호퍼, 길 위의 철학자
  • 에릭 호퍼
  • 8,100원 (10%450)
  • 2005-09-05
  • : 740

 

의미 있는 생활은 배우는 생활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는 데 몰두해야 해요. 나는 기술 용법이 신앙 치료나 정신 의학보다 중요하다고 믿고 있어요. 기술을 습득하게 되면 그 기술 자체는 쓸모 없는 것이라고 할지라도 당신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섯 살 난 아이를 지켜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술을 익히려는 아이들의 열망을 목격했을 겁니다. 나는 어른스러움이란 다섯 살 난 아이가 놀이를 할 때 보여주는 진지함을 재획득하는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보들레르가 '전재를 다시 찾은 유년'이라고 정의한 것을 읽기 전까지 나는 내가 한 이 말의 독창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요. 

- 책 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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