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내가 '원래 그래'를 용납할 수 없는 이유는 바로 난 모든 사고에 대한 질문을 '왜?'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한 계약을 할 때 계약서에 궁금한 점이 있으면 나는 바로 그 자리에서
"이거는 왜 그런 건가요?"
"전 그렇게 계약 안 했는데, 수정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라고 묻는다.
그럼 상대는 대부분 또
"원래 그래요."
라고 짧게 답한다.
상대는 나의 집요한 물음에
"사실은 힘들어서."
라고 솔직한 답을 준다.
"아, 대표님이 힘드셔서 그러신 거죠? 원래 그런 건 아니죠?"
책 <날마다 작심, 이루지 못할 꿈은 없다> _ 167p
눈 앞에 펼쳐지는 모든 것들에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태도를 지닌 '강남구 대표'의 저서
책 <날마다 작심, 이루지 못할 꿈은 없다>.
책에 따르면, 강남구 대표는 열정적이고 진취적이다.
뭐든 부딪혀서 경험하고, 경험으로부터 배운다.
상대방의 거절에도 굴하지 않고
넘어지고 좌절해도 끝까지 도전한다.
군 생활 중, 사업 구상에 매진하고 주말에도 사업을 위해 면회를 신청한다.
그로 인해 '관심병사'라는 다소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했지만,
그는 결국 '작심'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해 그가 꿈꿔온 일들을 창조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