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슈퍼소닉님의 서재
  • 저는 매일 밤 낯선 손님을 태우고 달립니다
  • 로드모드(신이현)
  • 16,020원 (10%890)
  • 2026-04-28
  • : 80




오랜만에 에세이 책을 읽을 기회가 생겨서 보기 시작한 #저는매일밤낯선손님을태우고달립니다 책은 산전수전 다 겪은 주인공 신이현의 도로 위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택시에서 인생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 솔직하고 당당한 그녀의 운행일지를 살펴보기로 했다.


매일 밤 도로 위에서 낯선 손님들을 태우고 달리는 택시 기사의 삶은 녹록치 않다. 일반적인 손님만 태우면 좋긴 하나 예상을 벗어나는 부류가 있기 때문에 늘 긴장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

저자 신이현 또한 폐업과 수술을 동시에 겪으며 산전수전의 연속이었고 생계를 위해 시작한 택시 운전도 쉽지는 않았다.

그렇기에 본인만의 철칙과 매뉴얼을 통해 '손님을 안전하게 모시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 했다.


* 그 숨막히는 골목에서 내가 꾹 참고 양보함으로써 지켜낸 것은 한 뼘의 좁은 아스팔트 공간이 아니라 '다치지 않은 나의 하루'였다.

* 나는 그 무수한 끝과 시작의 사이를 묵묵히 이어주며 오가는 사람이다

* 손님과의 마찰 없이 친절이라는 방어선을 잘 지켜냈는지

* 세상의 모든 기구한 사연에 내 귀한 마음 한 조각을 기꺼이 내어줄 필요도 없다.

* 맹목적인 친절은 택시 기사의 의무가 아니다

택시 운전의 기본은 손님을 안전하게 목적지 까지 모시는 것이 라고 생각 한다. 개인적으로는 조용히 이동하는 것을 좋아 하지만 기분에 따라 기사님과 소소한 스몰톡도 가끔 하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맹목적인 친철 강요, 손님 하나하나 인생의 사연에 대해 택시기사가 일일히 대응을 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그저 기본만 해줘도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 한다. 하지만 세상이 워낙 흉흉해지고 택시 범죄도 종종 발생하고 있는터라 좋은 택시 기사, 좋은 손님을 그저 만나길 바라는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저자 처럼 매뉴얼이 있고 기본에 충실하다면 좋지 않는 일이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 된다.


산전수전 다 겪고 택시기사로 인생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고 있는 로드모드 신이현 저자에 앞날을 응원 하며 나 자신도 하루를 위한 건투를 다시 한번 다짐해본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