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자질들, 스피치의 달인이 되는 방법, 명언,
신세대 용어, 사자성어, 건배사, 와인에 대한 상식, 클래식 등등 아주 다양한
내용들이 책 한권으로 압축되어 있다. 여느 소설들처럼 내용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
가지고 다니면서 짬나는 시간에 읽기엔 좋은 내용들이었으나, 양장본에다 내용에 비해
책이 크고 두꺼워서 들고 다니기엔 좀 불편했다. 이러한 책들은 항상 곁에 두고 볼 수 있게
작고 가벼운 책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꼭 경영에서 성공하고, CEO등 리더의 자질에 대한 것만이 아니라, 인생을 삶에 있어서,
사람과의 관계나 역경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법한 좋은 내용들도 많았다.
항상 곁에 두고 마음이 흐트러질 때 마다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배울 점도
마음에 와 닿은 글도 많았지만, 뒤로 갈수록 뇌 건강에 관한 이야기라던가 문화유산이나,
자연휴양림 소개라던가, 특히 자연휴양림 주소와 전화번호 까지 나와 있었고,
꼭 떼우는 듯 한 느낌이 들어서 많이 아쉬웠다.
처음부터 너무 빨리 달리는 사람은 절대로 1등을 할 수 없다.
만약 마라톤 선수가 처음부터 전력으로 질주한다면 어떨까? 금방 지치게 되고 결국은 완주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기업과 인생도 마찬가지다. 빨리 성공했다고 해서 오래가라는 법은 없다. 인생과 마라톤은 장거리라는 것을 잊지 말자.
- p21. 마라톤에서 배우는 자기 관리-
메아리는 결국 자신의 목소리이다
나에게서 나간 것은 결국 나에게로 돌아온다. 모든 일의 원인은 결국 나에게 있다.
남을 탓하기 전에 나부터 돌아보자.
- p 20. 산에서 배우는 역경극복 -
"바람이 강하게 불 때야말로 연을 날리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우리는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 진지하지 못한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 p79.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명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