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새부미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장)
  • 히가시노 게이고
  • 13,320원 (10%740)
  • 2012-12-19
  • : 110,433

반 년도 더 넘어서 쓰는 독후감 ㅜㅜ

그동안 너무 독서에 소홀했구나 하고 반성하는 중.


우선 이 책은 산 지는 꽤 되었고, 3/4쯤 읽고 책갈피를 끼워놓은 흔적이 있었다.

읽다가 그대로 방치하고선 내용을 까마득히 잊어버린 지 꽤 된 책이었다.

오랜만에 독서를 하려니 조금이라도 어려운 내용의 책은 주의산만을 불러일으키는지라

책장 넘기기가 수월했던 것으로 기억하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다시 꺼내들었다.


읽으면서 느낀 점은, 영화로 만들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었다.

너무 오랜만의 독후감이라 그런지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들이 글로 표현을 하려니 어렵다..

한번 더 반성 중.

이야기가 물 흐르듯 좋은 방향으로만 흘러가다 마지막에 쇼타 무리가 턴 빈 집(중간에 하루미가 들어왔다 봉변을 당했기 때문에 완전 빈 집은 아니지만)이 자기들이 상담해준 길 잃은 강아지의 미래별장이였다는 것에서 약간 허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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