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란 나라를 다스리는 일이라고 한다.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서로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고 느낀 적이 있다.
생각과 같이 정치인들을 없애고
정치를 없앤다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되는지 예를 들어 알려준다.
정치가 있어야 나라를 다스리는 주체에게
힘을 실어주고 개인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안전을 보장받는다.
예전에는 몰랐지만 알고 보니
세계적으로 대통령제의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왕 이 있는 나라도 있다.
사실 책을 읽기 전까지는
왕의 역할을 잘 알지 못했다.
군주시대의 잔재라고도 생각이 들기도 했다.
책을 통해서 사회를 하나로 결집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왕'임을 알게 되었다.
이 편에서 나온 LA 폭동을 통해서
투표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미국의 흑인들이 폭동을 일으키며
코리아타운의 피해가 막심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그 당시 한국인들의 대부분은
시민권이 아닌 영주권을 가지고 있었다.
영주권을 가진 자들은 투표권이 없기 때문에
정치인들은 자신들에게 정치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국인들을 보호하는데 소홀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직접 대통령을 투표로 뽑기 위해
많은 피를 흘리며 얻었다.
개인적으로 대통령이나 지방의원들을
뽑는 투표를 하는 것이 가끔은 귀찮다 느낀 적도 있었다.
앞으로는 귀찮다 생각하지 말고
투표를 통해 나의 목소리를 내야겠다.
영화 <모가디슈>를 보면
소말리아가 무정부 상태로 국민들이
서로 전쟁을 하며 혼란스럽다.
내전하는 나라에 있다면
어떨지 생각만으로도 아찔하다.
막연하게 어렵게 느껴지던 정치가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 느껴졌다.
정치가 어렵게 느껴지는 분
아이들과 함께 읽을 정치 관련 책을 찾고 계신 분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