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과학실

• 엉뚱한 과학실
• 주현조
• 2025-11-20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아직 학교가 낯선 예비 초등! 그림책 <엉뚱한 과학실>은 과학실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안 다양한 특별실을 미리 맛보기 좋은 그림책이에요.

표지에 보이는 귀여운 고양이와 주인공. 고양이의 이름은 '집사냥'. 학교가 낯선 친구들에게 학교 안내를 도와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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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미소에게 심부름을 부탁하며 이야기가 시작돼요. 과학실에서 지구본, 막대자석, 말굽자석, 스포이트, 비커 갖고 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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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도 과학실이 어딘지 잘 모르지만 그림책을 보는 아이도 신기해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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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잘 모르는 미소를 위해 때마침 등장한 집사냥! 집사냥이 건넨 나비넥타이를 매면 몸이 투명해져 다른 사람 눈에는 안 보이게 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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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제일 끝에 있는 과학실! 우리의 호기심 가득한 주인공은 모든 교실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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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실을 지나 급식실, 컴퓨터실, 도서실, 보건실. 하나하나 둘러보며 명칭도 익히고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아이와 함께 관찰하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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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숨어 있는 고양이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드디어 도착한 과학실에서는 집사냥이 내는 수수께끼로 필요한 물건을 찾지요. 생각보다 아이가 정답을 잘 맞혀서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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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에서 헤맬 때 집사냥과 같은 존재가 늘 함께 하기를 소망하며 아이의 학교생활을 살짝 엿볼 수 있어 재밌는 그림책 <엉뚱한 과학실>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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