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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준경님의 서재
  • 갤럭시 바이크
  • 이경주
  • 9,000원 (10%↓500)
  • 2024-11-22
  • : 699

p.33

'오늘도 더 빠르게! 많이!'

속으로 구호를 외치고 오토바이를 탔다. 열심히 움직이는 만큼 내일은 덜 불안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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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바이크'의 주인공은 무한은 보호자가 없는 미성년자, 자립 청소년이다. 그에게 배달 알바는 생존의 문제다. 할아버지가 남긴 집이 있어 따로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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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4

"입력과 결과는 다른 문제야."

입력과 결과 값에 차이가 나더라도 실망하지 말라는 할아버지의 말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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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들을 대할 때,이만큼 해줬으니 넌 이만큼은 결과를 내야지......하던 속마음을 들킨 것 같아 뜨끔했다. 앞으로도 쭉 떠올려야 할 문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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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3

그가 홀로그램 설계도를 보며 고민하는 모습은 할아버지가 책을 펼치고 연구하던 모습과 비슷해 보였다. 연구하는 할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면 마음이 편하고 안전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휴 빌을 보면 자꾸 할아버지 생각이 나서 고개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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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객처럼 느껴졌던 외계인 '휴 빌'을 보며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떠올리는 주인공을 보며, 겉으로 봐서는 씩씩하고 담담해 보이지만, 속마음으로는 할아버지를, 사람을 많이 그리워하는 마음이 있음이 느껴져 안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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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1

"지금 네 나이는 오류를 발견하고 수정할 수 있는 좋은 시기야. 경험치가 많은 자의 조언을 참고하면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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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을 읽다 보면 가끔 아쉬울 때도 있지만, 이렇게 나를 깨쳐주는 좋은 문장을 만날 수 있다. 학생들에게 공부 열심히 하라는 말보다, 이런 말을 해주는 어른이, 선생님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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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 청소년 문제에 대해 이 책이 아니었다면 생각해 보지 못했을 것이다. 또, 어떤 어른이 될지에 대해 일깨워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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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바이크 #이경주 #화원 #사계절 #청소년소설 #자립청소년 #외계인 #독고독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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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뿐사뿐 북클럽을 통해 책을 받아 읽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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