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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jmice님의 서재
  • 별난 과학
  • 이민환
  • 18,000원 (10%1,000)
  • 2026-06-06
  • : 480

이 책을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읽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대한 소개와 저의 주관적인 소감을 여기에 기록해 봅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아이들은 엉뚱한 생각과 질문들을 정말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자주 느끼게 된다. 우리집도 그렇다. 그래서 궁금한 건 꼭 알아야 하는 아이와 아이가 물어보는 건 다 알려주고 싶은 엄마는 항상 책이나 유튜브를 찾아 보느라 바쁘다.

그러던 중 알게된 이 책은 첫장부터 어? 하며 눈을 뗄수가 없는 엉뚱하고 신기하고 궁금했던 과학 이야기가 파트별로 다양하게 나와 있었고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만화책이라 요즘 주변의 친구들에게도 많이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과학책이라는데 내용과 주제가 엉뚱하다. 만약 아이들이 책 속의 질문을 내게 물었다면 뭘 그런걸 묻고 있느냐고 핀잔을 줬을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또 현실에서 아예 일어나지 않는 일도 아니다. 그리고 다양하다. 과학적인 이야기들을 다섯 영역으로 나누어 차음부터 끝까지 흥미롭고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신비롭고 재미있다. 글자가 많지도 적지도 않아 책을 읽기가 힘들지 않고 만화도 함께 있어 술술 읽혀진다.

만화 속 엉뚱한 모습 덕분에 깔깔깔 웃음이 나기도 하고 실제 모습과 거의 다르지 않은 삽화와 실제 사진 자료들을 통해 책을 읽으며 오~~ 하는 감탄사가 진심으로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였다. 아이들 책인데 어른인 내가 읽어도 전혀 유치하거나 시시하지 않을 정도로 재미가 있었다. 어렵지도 않아서 아이들이 특별한 어려움 없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수준이었다.

정말 읽으면 읽을수록 '어떻게 이런 책이 있지? 요즘 아이들 책의 수준이 엄청 많이 올라간거 같아.' 라는 말이 자동으로 나왔고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도 절로 커질수 있을만한 흥미로운 책이었다. 초등 저학년에게는 조금 어려운 내용이 있어 책을 완전히 이해하기는 고개가 갸웃거려질 정도지만 초등 3~4학년 부터나 혹은 과학에 관심과 흥미가 높은 친구들은 읽기에 매우 좋을것 같았다. 이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궁금한 이야기들이라 답이 가능할까 싶었지만 조상님들 중에서도 우리 아이들처럼 궁금하거나 직접 해보고 싶고 알아보고 싶었던 것들이 많으셨었는지 별 희한한 질문에도 다 이유가 있고 결과가 있었다. 진지한 설명에 오히려 나는 왜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 하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는 국내외로 유명한 현상, 사건들과 사실을 바탕으로 내용이 구성되어져 있었고 무겁지 않게 재미나게 정리하여 아이들의 수준에 딱 맞도록 짜여져 있었다.

우리 아이는 원래도 과학과 과학적인 현상에 대해 궁금해 하거나 관심이 많았던 편이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더 많은 엉뚱한 질문과 생각들로 과학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커지게 된 거 같다. 엄마도 몰랐던 과학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들을 읽으며 상식과 지식이 커진 느낌이다.

과학에 대한 애정을 가진 친구들이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평소 많이 했었는데 이런 재미난 책들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을 어려워 하거나 거리를 두려고 하지 말고 언제나 재미있고 흥미롭고 신기한 이야기들이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아이도 어른도 과학을 좋아하게 만들어주는 재미난 책들 덕분에 즐거웠다. 주위 많은 친구들도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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