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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된 다양한 모양의 매듭이 만들어내는 무늬. 소중한 타자성. 환대하고 환대받기 위해, 잊지 않기 위해, 읽고 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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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장소, 환대]
ROOM46 | 2024-04-17 22:12
홀린듯 하루를 바쳐 읽게 만든다. 광활한 자연에서, 실패한 인간들에게서, 소멸해가는 인간들에게서, 생선들의 눈동자에서도 신성을 보는 눈동자. 그 커다란 눈동자 안에 촛불을 밝히고 어둠 속 다가오는 가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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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콜리아 I-II]
ROOM46 | 2024-04-17 22:03
삶은 이런 것이다. 의학을 포기하고 시를 쓰게 되고 아이게게 젖을 먹이고 똥을 치우고 빨래를 널은 후 셋집을 옮기기 위해 짐을 싸고 잠을 줄여 오래 전 죽은 시인에 연구한다. 남은 모유로 쓴 시들. 하얀 잉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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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구멍 속의 유령]
ROOM46 | 2024-04-17 21:58
책 읽던 중 작가 검색에 조선일보와 한경에 쓴 칼럼들이 딸려나오길래 읽었고 도저히, 도저히.... 이 책을 더는 못읽게 되었다. 에세이와 작가는 구분되지 않는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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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밤에 호루라기..]
ROOM46 | 2024-04-17 21:33
내 절망의 나날 중 도착한 책. 요가 매트처럼 작지만 침범할 수 없는 오롯한 인생이 펼쳐진다. 뒤뚱거리며 서보니 스러지지 않고 아름다운 자세를 취하고 싶어진다. 언젠가는 나도 거친 바람 속 저 작은 새들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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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얼굴을 오래 바라..]
ROOM46 | 2023-10-21 15:14
재미있어서 몰입해 읽었어요. 아 따끔따끔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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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스 헌의 외로운 ..]
ROOM46 | 2023-06-03 15:28
행복한 모성 신화를 통해 공동체에서 국가에서 여성을 바람직하게 의도된 출산을 위한 몸으로 통제, 관리하는 교묘한 방법들을 다루고 있어요. 임신중지에 달라붙어 있는성 역할과 불평등, 규범, 국가적 기획과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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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지]
ROOM46 | 2023-02-24 21:16
197쪽. ˝조 원장은 성실하게 고가의 비급여 치료를 권했고 그에 합당한 인텐시브를 받았다.˝ 인센티브의 오타인가요? 차라리 우리말로 성과급이라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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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나쁜 일]
ROOM46 | 2023-01-07 22:37
짧지만 인간 역사의 한 장면이 잘 담겨 있다. 인간 역사의 그 비인간의 장면들을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한다. 난민과 전쟁, 전염병... 늘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안의 고귀함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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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뽑기, 어린 짐승..]
ROOM46 | 2022-07-04 15:39
텀블벅할 때 기다려 받은 책인데, 묘한 매력이 있어요. 우울 속에 빛나는 농담, 폐허 속의 아름다운 순간들이 이 삶을 좀더 사랑하게 해요. 첫인상은 낯설지만 껴안아주듯 친밀한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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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버드]
ROOM46 | 2022-07-04 15:33
결함에 대해, 로봇에 대해,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많은 생각거리를 안겨주는데, 일단 사례들이 다 너무 재미있다. 작가가 몸을 빌린 화자는 감정을 표현하지 않고 담담하게 사례를 보고하는데, 읽는 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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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결함 1]
ROOM46 | 2021-09-27 10:19
마지막 장면에서 많은 위안 받았어요. 눈물과 웃음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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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보리와]
ROOM46 | 2021-06-04 09:26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사람, 결국 버린 사람. 스스로를 지우고 바다와 절벽의 고독을 받아들인 사람. 버리고 떠난 다음에 온 사랑. 그 사랑마저 지우는 사람. 빌라 아말리아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평온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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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아말리아]
ROOM46 | 2020-06-03 16:39
싸움의 범위는 좁아졌고 아픔은 더 자주 찾아온다. 매일의 다양한 고통과 비난, 상처, 억울함은 일일히 기록하기도 힘들고 그 기원을 추적하기도 힘들다. 다만 함께해주는 젊은이들이 있다. 외롭다면 읽어보면 좋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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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11회 젊은작가..]
ROOM46 | 2020-05-15 19:55
백상현은 소중하다. 세월호는 아직 내 마음 속에서 현재진행형의 고통이다. 상처를 입고 방황하며 길을 헤매이는 것... 믿음을 잃고 의지할 가치 하나 못찾은 것. 지금 내가 잘하고 있다고 느끼게 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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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지 않는 자들이 방..]
ROOM46 | 2020-05-15 19:48
푸들 선생님은 스티븐에게 지식으로 무장하고 직업인으로 살아가길 바란다. 그것이 그녀를 지켜줄 것이기에. 사랑하고 이해하지만 무력한 아버지와 끝내 몰이해로 외면한 어머니보다 푸들의 우정은 얼마나 귀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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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의 우물 2]
ROOM46 | 2020-05-15 19:42
타인의 평가는 거의 무의식적이고 부정확하다. 나는 정형적이지 않으며 삶은 장례식장에서 읊는 서사가 아니다. 게다가 감사자들의 평가를 벗어나고 싶은 자유에 대한 욕망은 고립으로 이어진다. 휴먼 스테인. 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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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받으며 사는 것의..]
ROOM46 | 2020-05-15 19:36
놀라운 젊은 작가의 탄생. 매혹적이지만 내면에 상처를 남기는 일상 속 천연덕스럽게 튀어나오는 비일상적인 단편들. 신경을 긇고 공포를 만들어내는 디채로운 상황들 속에서 조이스 캐롤 오츠를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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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퍼슨]
ROOM46 | 2020-01-22 09:34
페이스가 자본가의 친구가 된 것처럼 그리어가 페이스의 집에 초대되어 스테이크를 한 입 물었을 때 그녀 안의 신념이 붕괴되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페미니스트들의 이야기보다 코리가 찾은 탈계급적 삶이 더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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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설득]
ROOM46 | 2020-01-22 09:15
열린책들 19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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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교에게 죽음이 오..]
ROOM46 | 2020-01-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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