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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unamatata의書房

나는 ‘예수님‘과 ‘끝내준다‘가 한 문장에 같이 들어갈 수 있는 단어들이라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약간 충격을 받았다. 어쨌든 신부님들은 대략 남자고등학교 동창회 같은 분위기를 형성하며 왁자지껄하게그림을 그리면서 즐거워했고(...) 신부님들이 십자가와 노란 리본 목걸이를 걸고 ‘세월호 동조 단식‘ 몸자보를 입고 정자세로 엄숙하게 앉아 있어서 좀 웃겼다.-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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