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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unamatata의書房

겨울과 봄 사이에 수많은 단계가 있었다. 완전한 겨울 혹한의 기운이 조금 사라진 겨울, 봄의 기운이 살짝 드러나는 겨울, 봄의 등장을 반기지 않는 듯한 추위가 느껴지는 겨울, 마지못해 봄에게 한번 져주는 듯한 기운이 느껴지는 겨울, 겨울과 봄의 기운이 팽팽한 시기, 봄의 기운이 완연하지만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있는 겨울 ,이제 진짜 봄이로구나 싶었는데 밤이면 여전히 겨울인가 싶은 시기, 봄이 머지 않았다 싶은 시기, 완연한 봄.- P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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