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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unamatata의書房
[분별력이 있는 인간은 아무것도 잃을 게 없다.] 39

다른 사람이 나의 의견과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를 인정한다는 의미를 지닌 관용이란 성숙한 민주사회의 기본 태도 가운데 하나이지만 실천하기는 몹시 어려운 이념이다.- P16
인문주의에서 야만성으로의 추락을 무력하게 바라보아야만 했던 것, 흔들림 없는 정신의 각성과 누구보다도 뛰어난 공감능력으로 인해 영혼이 깊은 충격을 받고 있는데도 안무 일도 할 수 없었다는 것이야말로 몽테뉴의 삶에서 근원적인 비극이었다.- P28
타인의 광증이나 이익을 위해 희생당할 위험에서 어떻게 나의 본래의 영혼과 오직 내게만 속한 물질이 내 몸, 내 건강, 내 신경, 내 생각, 내 느낌을 지킬 수 있을까?- P33
세상이야 그 혼란스럽고도 어리석은 길을 가게 내버려둔 채 자신은 오직 한 가지 일에만 신경을 썼으니, 곧 자기 자신을 위해 이성적으로 남아 있기, 비인간성의 시대에 인간적인 사람 되기, 미친 듯이 패거리 짓는 한가운데서 자유롭게 남아 있기만을 원했던 것이다. - P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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