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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nyy님의 서재

  화가인 아빠는 귀농을 꿈꾸고..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반대한다...     환상적인 경치와   눈을 뗄 수 없는  나비떼들..  새 소리..    맛있는 옥수수와 고구마..

  일본의 시골 풍경도  한국과 별 다르지 않네요.

   가끔 아이 아빠와 시골에서 살자는 말을 했습니다.  우리 아이가 반대할 거란 생각은 한번도 해 본적이 없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입장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시골 풍경의 환상적이고 좋은 내용만 담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왕지네에게 물리고,   화장실에 떡 하니 자리 잡은 뱀을 보며 기겁을 하는 식구들..

   점점 시골 생활에 자신 없어하는  아빠의 모습..   이런 시골생활의 불편한 점들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도  책을 읽는 동안 마음 속에선  시골에서 살고 싶다는 소망이 컸답니다...

    햇살마저 아름다운 시골에서 살고 싶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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