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022년도 마지막을 향해 가고있네요.
올 한해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 많이 쌓으셨을까요?
저희 아이도 곧 여섯살이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뭉클해지네요.
6살이 되는 아이에게 사랑하는 마음,
응원하는 마음을 잘 전달해주고 싶은데요,
말주변이 부족한 엄마는
“우리 새해에도 건강하고 복 많이 받자.”
와 같은 늘상 해주던 말들만 떠오르곤 한답니다.
그런 저에게도 아이에게 좋은 덕담들을
가득 전해줄 수 있는 예쁜 그림책이 생겨서
소개글 올립니다.
아이에게 소리내어 읽어주며
따뜻한 덕담을 자연스럽게 건낼 수 있는 책,
‘덕담- 새해, 너를 위한 기도’
많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작가님들은 언어의 마술사 같으셔요!
소복소복 쌓인 눈을 보며
올해는 우리도 저 하얀 눈처럼 깨끗한 마음을 갖자고 말해주고요,


깍깍 반가운 소식을 물어온다고 하는 까치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해봅니다.

알록달록 색동저고리를 보면서는
우리도 세상과 잘 어울어져서 살자고 이야기해봅니다. 그림책을 읽어주는 동안 아이가 옆에서 연신
“네~” “네~” 대답하는 모습이 아기 까치 같고 참 귀엽더라고요.

농부들의 노력이 담긴 밥상앞에선 늘 고마운 마음을 가져보자고 이야기해보아요.
읽다보니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인 저에게도 필요한 말들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겠지요?
아이를 꼭 안아주며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해보아요.
언어마술사 작가님의 힘을 빌어,
아이가 더 건강하고 슬기롭게 새해를 맞이하길 바람을 가득 담아 ‘덕담’을 건네보시는 것 어떠실까요?
새해 선물하기 좋은 책으로 추천드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