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선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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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사는 이상 아이는 키우는 엄마들은 모두 한번쯤 이 책의 내용에 대해 생각해봐야할 것이다.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모든 부모가 같겠지만 어떻게 표현하고 가르치는가에 있어서는 참으로 많은 차이가 나는 것 같다.
내 아이에게 만큼은 모든 것을 다 해주고싶다는 지나친 관심과, 내 아이가 사회에 나가서 결코 뒤지지 않는 사람이 되게 만들겠다는 욕심이 우리의 아이들을 점점 병들게 하고있는지도 모른다. 얼마전 읽은 또다른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목이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고 부모가 자신을 사랑해야 아이도 자신을 사랑할줄 안다'는 것이다.
과연 아이를 위해 엄마인 내 한몸 다 바친겠다는 비뚤어진 희생정신으로부터 나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 질수 있을까? 이책은 나와 아이가 모두 행복하기 위해서는 엄마가 먼저 병들이 않아야 한다는 것을 간접적인 예로서 보여주고있다.
작가 자신이 두아이의 엄마로서 느끼고 겪었던 이야기들이 많은 동감을 갖게하며 저자 신의진 씨의 말처럼 남의 아이가 잘커야 내 아이도 잘 클수 있다는 말을 가슴깊이 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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