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없는 전쟁
다빈치 2025/02/0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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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초한전
- 이지용
- 22,500원 (10%↓
1,250) - 2023-03-01
: 7,187
중국은 전세계 자유민주주의 진영을 상대로 공산주의 독재를 확장하기위한 제한없는 전투, 초한전(unrestricted warfare)를 진행중임.
제한이 없다는 의미는, 군인과 민간인, 전시와 평시, 윤리와 비윤리, 폭력과 비폭력 등 모든 성격과 범위에 제한이 없다는 뜻임. 즉 초한전이란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전쟁을 뜻함.
손자병법등 많은 중국전략서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을 최상으로 여겨왔고, 온갖 음모와 암투가 난무했던것이 수천년간 중국 왕조독재의 역사임. 이들은 항상 전쟁중이었고 통일왕조를 꿈꿨고 승자로서 살아남거나 패자로서 사라졌음. 삼국지만 보아도 선동으로 상대를 박살내는 수가 부지기수임.
80년대 등소평의 도광양회,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실력을 기르며 때를 기다린다는 것은, 시간을 갖고 서방선진 기술과 경제를 이용하여 성장하며 동시에 상대를 파괴시켜가겠다는 의미를 숨기고 있음.
공산당은 그 출신부터가 자본가 등 기득권을 붕괴시키는 것에서 출발했고, 약자가 강자를 정공법으로 이길수 없기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겉과 속이 다름.
중국공산당에게 자유민주주진영의 최대약점은 합리주의와 윤리, 상호존중 같은 것들임. 수세기에 걸쳐 서방진영이 이러한 인간적 가치를 보완하며 발전해온 덕에 당연하다고 여기는 덕목이 중국공산당에게는 없음. 오히려 이러한 가치가 서방의 약점이고 공략할 대상으로 봄. 중국공산당에게 서방세계는 너무나 순박함.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임. 합리적이고 윤리적인 중국인은 문화대혁명과 함께 모두 죽었고, 살아남은 것은 기회주의 표리부동 비윤리 비합리임
정치전 여론전 심리전 법률전. 기득권에게 이권을 주며 공산당의 친구로 포섭하며 동시에 벗어날 수 없는 부정부패 약점의 오랏줄로 묶어 구미에 맞게 조종함.
책은 여러가지 사례와 함께 이를 설명하는데
작금의 상황에 정확히 들어맞는다고 본다.
이 리뷰엔 책의내용과 개인생각이 섞여있음.
필히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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