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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문장]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모나리자 2026/02/1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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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소비자가격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머리맡에 있던 초코파이 상자를 품에 안은 일로 그날을 기억합니다
이한 여덟 시간 만의 공복이었을까요 상자의 절취선을 뜯어올라가면 으드득 열두 개의 검은 달이 떴더랬습니다.
- P102
해남으로 보내는 편지
오랫동안 기별이 없는 당신을 생각하면 낮고 좁은 책꽂이에 꽂혀 있는 울음이 먼저 걸어나오더군요
-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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