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가지 못하니 여행 책으로 대신할 수 밖에.
이번에 읽은 <이 순간을 말한다면_유럽>은 오디오북 의 형태까지 띄고 있다.작가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혜인.그래서인지 오디오북을 들을 때에도 좋은 발성에 편안함을 느낀다.
독립출판 베이스의 출판 플랫폼에서 나온 책이라 그런지 아담하면서 책 자체가 가지는 느낌이 있다. 저자만의 감성이 담긴 여행지의 사진들이 그랬다.큐알코드로 연결하여 오디오북으로 듣는 여행 이야기도 여행지의 느낌을 떠올리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