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의 연애소설이다.
스릴러 소설을 주로 읽었는데 이번에는 브런치 인기 로맨스 소설이라는 <있을 법한 연애소설>이다.
브런치 인기 글이라니 최근 트랜드를 알 수 있을 것도 같았고, 오랜만의 로맨스 소설이라서 낭만적인 느낌도 들었고.
프롤로그를 보면 90년생인 작가의 20대를 기본으로 한 이야기라고 하는데 첫사랑 같은 연애소설이 아니라 남자와 여자가 만나고 헤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프롤로그 속에 소설 속 주인공을 따라가는 동안 잊고 있던 연애의 초입을 떠올리게 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는 작가의 말이 있다.
그녀와 처음 만났던 연애의 초입을 떠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