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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이님의 서재
  • 결국 부모는 믿어주는 사람
  • 이승철
  • 16,650원 (10%920)
  • 2026-06-17
  • : 720


아이 능력은 부모의 기대 보다 천천히 자라고,

시간은 예상보다 빠르게 우릴 지나친다.

기회의 순간을 잡는 사람은 꾸준히 준비해온 사람들의 몫,

아이가 3학년이 되며,

초대하지 않은 손님이 더 바삐 우릴 찾는 기간이 찾아왔다.

KBS 한국어능력시험, KMA, 학교의 기초적인 총괄 평과 등,

아무런 준비 없이 보기엔 결과가 다양한 이유로 처참하고,

준비 태세를 갖춘들 첫 마음처럼

시험 전까지 유지되며 준비하는 게 쉽지 않다.


초등학교 중학년 시기인데 어떻게 하면

내 마음도 잡고, 아이에겐 도움이 되지 않는

언행을 삼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깊어질 때,


책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애정어린 마음, 훈육과 교육,

여러 방향에서 고민하는 부모자리는

궁극적으로 '독립'을 향하는 육아여정 속에

꽃 길이 펼쳐지는 유년 시절을 지나

가시밭길을 맞이하는 부모시기는

전광석화처럼 빠르게 찾아온다.

다른 이와의 비교, 꼭 학업 뿐 아니더라도

서로 다른 환경과 교육관 그리고 경험 속에서

정답도 없지만 기준이 흔들릴 때가 자주 생기고,

갈대도 아니 건만, 가을 강가에 흔들리며 피어

여러 장단에 트위스트를 추고

여기저기 기웃 대는 시기,

단단히 걸어간

선배의 글과 기록이 필요했다.


글로벌 시대라지만, 일반 가정에게 여전히

불모의 땅처럼 보이는 예일대의 합격기도

궁금했고, 따듯한 해답이 적힌 제목처럼

아이와 걸어간 여정이 궁금해

몸이 안좋았을 때도 가방에 꼭 들고

다닌 책,



평범함 속에 비범함이 있는 한 팀으로

프로젝트를 훌륭히 수행해가는 순간 순간을

마주 할 때 마다 우리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환경의 범위와 제약이 생생하게 다가오기도 했다.

대치동에서 한 달 살기도 어려운 현실에서

대치동 탈출 및 전문가 상담으로 내 아이에게 맞는

현명한 선택을 제시 할 수 있는 시행착오 끝

빠른 실행력과 일반 공교육에 기댈 수 밖에 없는

현실 사이에 괴리감에 활자가 새겨지는 속도가

느려지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모든 팀이 같은 환경과 똑같은 출발선에서

시작 할 수 없는 법,


아이를 향한 애정 어린 관찰과 내 아이의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불안한 시간의 과정과 힘껏 응원한

성장의 흔적을 그대로 적은

아이의 무용하고 평범해 보이던 경험과 일상들이

한 가족의 촘촘한 성장기와 아이를 향한 신뢰와 애정,

아이의 길을 함께 도모하며 이루었던 매일의 루틴과 함께

누군가에겐 비현실적인 코스로 여겨지는 해외 대학으로

향한 도전과정과 로드맵 소개가 알차게 되어있어 도움이 된

페이지들이 가득했다.

진짜 자기 공부를 찾아가는 멋진 아이의 뒤에서 응원하는

가을녁 아름답게 물든 부모마음을 간접체험 하며,

.

.

.

.

단단한 믿음과 기록 속에

언젠가 그와 같은 순간을 아이와 꼭 맞이하고

싶다고 소망을 빌어본다.




*길벗 출판사를 통해 제공 받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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