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에게 새벽기도란 순종의 열매이며몸에 밴 일상이다. 순종하는 자에게 새벽을 기도로 깨우는일은 특별하거나 고차원적인 신앙 행위가 아닌 평범한 일과일 뿐이다.
이 평범함은 반복을 통해 완성된다. 한두 번의 새벽기도는 이벤트지만, 반복하면 일상이 된다. 이벤트성 새벽기도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반복 순종‘에 있다. 새벽기도를 지속하면 한결 쉬워진다. 습관이 되고 존재가 된다. 어느 순간부터 새벽기도가 나의 존재 안으로 들어와 자리 잡는다.
이처럼 일상적인 습관이 될 때까지 새벽을 기도로 깨우는 것이 새벽 순종의 초기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