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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신 염력 엣지 오브 투모로우 해리 오거스트?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터무니 있게 만드는 작가의 안정적이고도 속도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에 박수를 보낸다. 김보영 이후 한국 소설에서 이런 느낌은 처음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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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 있는]
미르부 | 2026-09-18 14:37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시간 들여 봐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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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계속되다가 끝..]
미르부 | 2026-09-16 16:53
튼실히 육화되지 못한 생각의 알맹이들. 고전 명시들의 권위에 지나치게 기댄 안일한 인용. .그럼에도 한국 소설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경지를 보여준 것은 분명하고, 그의 다음 소설은 어떨지 기대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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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을 향하여]
미르부 | 2026-09-16 16:26
시간성에 관한 놀라운 알레고리. 전반부와 후반부의 언밸런스가 약간 아쉽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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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셸터]
미르부 | 2026-09-08 14:48
시녀 이야기와는 정반대 분위기의 디스토피아 소설. 구병모가 추천사에서 말했듯 우스꽝스러운 "소동극"이자 "블랙코미디"로 즐긴다면 책 두께의 압박과 지겨움을 감수하고 충분히 읽을 가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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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마지막 순간에]
미르부 | 2026-09-06 14:52
영국인들만 모르는? 부커상의 한계.랄까 생각보다 빨리 읽은 건 서사의 흡인력 덕분이 아니라 마치 해묵은 숙제처럼 그저 빨리 해치우고 싶은 의지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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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미르부 | 2026-09-03 14:27
졸작 미키 7 이후로 간만에 100페이지에서 스톱. 그동안 들인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웬만하면 끝까지 읽는 편인데... 초짜 소설가의 얕은 내공이 뻔히 보여요. 번역 역시 작년에 읽은 박산호 번역 소설은 읽으면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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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너스]
미르부 | 2026-08-27 16:11
포스트휴먼 시대에 관한 여러 생각거리들을 직조해나가는 저자의 스토리텔링은 노련미가 넘친다. 아밀님의 번역도 역시나 훌륭했고. 밑줄 긋고 싶은 구절이 너무 많아서 빠르게 일독하기가 힘들었다. 다만 19세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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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키스슈타인]
미르부 | 2026-08-13 15:07
예수회가 외계 탐사에 나선다는 설정에서 이미 무장 해제를 당했고, 신의 계획/의도를 둘러싼 인간들의 믿음에 관한 충격적인 결말에 한동안 정신이 멍해졌습니다. 마무리가 시원찮았지만 속편이 있다는 걸 알고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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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로]
미르부 | 2026-06-09 17:00
코니 윌리스의 시간여행 시리즈가 얼마나 대단한 소설인지를 새삼 깨달았습니다. 당분간 SF 신간은 관심 끊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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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국]
미르부 | 2026-05-18 10:21
율리아누스 평전으로 보면 재밌어요. 줄리언 반스의 오랜 팬이지만 이제 반스를 놓아줄 때가 된 듯합니다. EF는 맥거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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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은 비켜 가지 않..]
미르부 | 2026-01-16 11:17
오래전에 읽었던 <스페이스 보이>가 기억났다. 우주정거장이라는 같은 배경이지만 소설적 재미는 <스페이스 보이>가 백만 배 낫다. <궤도> 못지않게 묘사도 훌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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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미르부 | 2025-12-02 16:50
‘피로 사회‘와 내용상 중복이 많지만(강연 내용이라 당연한 거지만) 그럼에도 다시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 왠지 학자라기보다는 신부님 같은 느낌도 들고... 그런데 이 짧은 책에 오자가 제법 보이네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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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음조]
미르부 | 2025-02-05 11:05
홀로코스트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려 한다면 테렌스 데 프레의 생존자를 꼭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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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중 그 누구도 돌..]
미르부 | 2025-01-29 12:45
올해 읽은 가장 인상적인 소설. 웃기고 울리는 필력이 어마어마하다. 전승민의 작품 해설도 꼭 챙겨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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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의 책]
미르부 | 2024-11-21 08:49
트럼프라는 괴물을 두 번이나 당선시킨 배경을 알 수 있는 최고의 책 중 하나입니다. 다지고 보면 트럼프는 갑자기 출몰한 괴물이 아니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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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성주의 시대]
미르부 | 2024-11-11 19:17
켄 리우는 못 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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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랑전]
미르부 | 2024-06-14 09:33
내가 읽은 2023 최고의 책. 살짝 눈물이 났다
100자평
[이름보다 오래된]
미르부 | 2024-01-08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