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철학이 이토록 도움이 될 줄이야>
철학이라고 하면 일단 어려운 기분이 들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뭔가를 설명하는 철학이라기보다
대화를 통한 예시를 읽으면서 나도 직접
생각해보게 만들어줘요.
그리고 그 생각에 도움이 되는
철학가들의 주장과 글들을 자연스럽게 알려줘서
직접 생각해보는 폭을 넓혀주고요.
공감되었던 부분들 조금 보여드릴게요.

장자가 말하는 '주어진 수명을 누리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 인생'이라는 말이에요.
우리가 열심히 잘 살기 위해
늦게까지 일하고, 잠을 줄이고,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 결국 몸과 마음을 지치고
힘들게 만들어서 성공할 수는 있을지언정
수명은 줄어든다는 것이지요.
이 관점과 이야기가 흥미롭고 재미있더라고요.

이 글도 정말 와닿았는데요.
무엇을 위해 사는지에 대한 물음이 생기는 게
전체가 되는 가치관이 흔들리고 대립하기
때문이라는 글이에요.
저도 제 인생에서 나름대로의
격동의 시간을 보내면서(혹은 보내고 있는)
생각했던 부분이라 끄덕여지더라고요.

그 밖에도 이렇게 책에는 철학 책의 내용들도
쉽게 설명되어있어서 좋았답니다.
평소에는 생각해보지 않았거나
무심코 넘어갔던 것들에 대해 책을 읽으며
생각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책에서 던져주는 질문들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확실히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늘을 것 같더라고요.
생각하며 사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