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로다운 30의 새앨범은 기존의 앨범보다는 훨씬 더 넓은 팔래트 위에서 출발한다. 그런 조짐은 2집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1집이 레드제플린, 지미 핸드릭스 등 60년대, 70년대 올드락에 철저히 기반 한 음반이라면 2집에서부터 힙합과의 조우 (예, 아스팔트) 등을 엿보기 시작했었다. 3집은 그 팔래트가 훨씬 넓어져 듣다 보면 신중현도 들리고, 레드핫칠리페퍼스, 산울림, 힙합, 훵크 등도 들린다. 그렇지만 음악의 아이덴터티는 여전히 로다운 30 스러움을 유지하고 있다. 강력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