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사랑하고 아낀다면
jesoonyi 2024/06/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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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탕 중독
- 대릴 지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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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는 과자를 안 먹을 거야'
다짐을 해도 작심삼일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
설탕이 코카인보다 8배나 더 중독성이 강하다구요?!!
문제는 설탕 중독이 우리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 해야 한다!!!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하지만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노력은 해야한다!!!
설탕은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숨어서 자연스럽게 갈망의 악순환을 만들어 낸다.
단순히 설탕만을 끊을 거야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새로운 습관을 형성하는 21일간 즉 3주간의 탈설탕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스위치를 끄고 켜는 식이 아니라 좋은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여 이제까지 먹었던 나쁜 음식을 자연스럽게 줄여나가는 점진적 과정"이다
탈설탕 프로그램은 지방 함량이 높고 단백질은 주로 식물성 단백질은 적당하며 미네랄과 섬유질도 풍부하게 섭취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음식의 종류뿐만 아니라 먹는 시간도 다양하게 바꾸는 게 중점이다.
설탕이 우리 몸이 나쁘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어떻게 우리 몸을 망치는지 우리의 몸의 주요 장기와 시스템이
어떤 영향을 미치며 결과적으로 각종 주요 질병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특히나 충격적이었던 것은 설탕섭취와 알츠하이머병의 연관성이 너무나 강력하다는 것과 당이 내분비계에도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
특히나 갑상샘 호르몬과 에스트로겐의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내과 의사와 산부인과 의사가 "탄수화물과 당을 끊으세요"라고 누누이 이야기 했던가..
끊어야 되는 걸 알면서도 쉽게 실천하지 못하거나 잠깐의 시도에 그치고 말았기에 나에게 이 책은 정말 필요한 책이었다
"빼는 것이 아니라 더하기"
이것이 이 책에 중점이다
"더 이상 난 이것도 안 먹고 저것도 안 먹고 이것도 안 먹어" 라는 다짐은 하지 않는다 단기간이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로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준 이 책을 자신의 몸을 아끼고 사랑하려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부키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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