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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별님의 서재
  • 우리 아기 처음 만나는 몬테소리
  • 마리 엘렌느 플라스
  • 12,420원 (10%690)
  • 2013-05-05
  • : 155

몬테소리/ 청어람미디어/ 마리 엘렌느 플라스/ 이현정/ 자존감/ 몬테소리놀이

 

 

우리 아기 처음 만나는 몬테소리 작가 마리 엘렌느 플라스 출판 청어람미디어 발매 2013.05.05 리뷰보기

 

 

 

 

받아보니 책이 크지도 않고 적당한 크기로 보기 편해요

 


 

 

아기와 함께 생활하다 보니 예전과 달리 이런곳이 먼저 눈이 가네요-

둥그스름 안전하게 깎여있어요 :)

 

 

 

 

180도 쫘-악 펴져서 읽기에도 편하답니다.

자 이제 읽어볼까요?


 

 

차례를 살펴보면

아기를 위한 공간 준비하기/ 아기 모빌과 장난감/ 발견하기, 말하기, 참여하기/

손과 두뇌/ 평온하고 긍정적인 분위기 만들기/ 부록 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아이의 나이에 따라 놀이가 분류되어 있기보다 몬테소리 교육법 특유의 순서를 따르고 있다해요.

아이들은 각각 자기만의 발달 리듬을 가지고 있기에

엄마가 내 아이에게 맞는 활동을 정확하게 판단하여 시기 적절하게 활용하는 거에요-

 

내 아이는 그 누구보다 엄마가 제일 잘 아니까요.. :D

 

 

 

 

간단하게 몬테소리에 대한 창시, 교육법, 책 등이 설명되어 있어요.

 

몬테소리는 0~6세 사이 아이들이 가진 '흡수정신'을 발견하고 이 시기를 '민감기'라 칭하며

그 시기에 자기 능력을 가장 잘 개발 할 수 있도록 평온함, 알맞은 환경, 적절한 교구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 시기는 일시적이므로 자극을 받지 못하고 지나가면 나중엔 힘겨운 노력으로 다시 터득해야하니

놓치지 않고 잘 관찰하고 아이의 요구에 적절히 반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D

 


 

 

아기에게 처음으로 보여 주는 물건인 모빌!!

보밀은 아기의 관찰력 발달에 도움을 주고 오랫동안 주의를 기울이게 한다고 해요.

사시가 된다며 걱정하며 안보여주는 엄마들도 간혹 있던데,

눈으로 물체를 쫓으며 시각으로 탐색하는 능력을 발달시킨답니다.

 

생후 6주부터 볼 수 있는 팔면체 모빌을 시작으로

고비모빌, 춤추는 모빌, 천장에 매다는 장난감등 발달 시기에 따라 종류와 만드는 법이 나와있어요.

 

저는 흑백모빌, 컬러모빌 이렇게 두가지 종류만 보여줬었는데, 아쉬워요 ㅠㅡㅠ

이렇게 다양하고 뜻이 있을 줄은,,

 

시기에 따라 아기들의 요구도 알 수 있고, 장난감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있답니다.

 


 

 

민지는 한창 언어와 책에 관심이 많아 이부분을 유심히 봤답니다.

 

"온화하고 맑은 음성은 아기의 귀에 가장 부드러운 음악 소리일것이다.

자연이 아기에게 준 귀는, 말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필요한 도구이기도 하다."

 

수다쟁이 엄마 밑에서 자란 아기가 언어습득도 빠른것은 이미 많은 연구에서 나왔는데,

다시한번 많이 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마음에 담아 두고 싶은 내용이에요.

 

아기에게 필요한 것은 이해받기, 민감기에 반응 보여주기, 존중받기, 안전, 같은 놀이를 여러번 반복하기, 질서 랍니다.

 

자아가 생기며 엄마들이 난처해 하는 아이의 떼쓰기에 대한 대처를 비롯

자립적이고 아기의 자주성을 키우기 위한 놀이도 포함되어 있어서

밑줄 긋고 나중에 다시 찾아읽어 볼 책이랍니다.

 

 




부록으로 추천 장난감과 선물 목록, 도서목록이 있어요.

 

엄마가 되기전 몬테소리, 몬테소리 말은 많이 들었는데 뭔가 어렵게 느껴졌어요.

잘모르고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이론도 아니고..

 

근데 이 책을 읽으며 '아, 이게 몬테소리 교육이구나.' 어렴풋이 알게 되었답니다.

단어가 어려워보여 그렇지 생소하고 어려운 교육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아기에게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놀이였답니다. 

 


태어날 아기를 갖은 예비맘, 초보육아맘에게 모두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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