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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의 성
  • 니까야로 읽는 반야심경
  • 이중표
  • 20,700원 (10%1,150)
  • 2017-08-28
  • : 1,156
이중표 교수의 책들을 연달아 읽는다. 지난번에 니까야 번역본인 ˝불경˝을 읽었다면, 이번에는 반야심경을 니까야에 나오는 설법으로 해설하는 책이다.



하동 쌍계사 템플스테이에 갔는데 새벽 법회에서 이 책을 권해주셨다. 정확히는 같은 이름의 유튜브를 권해주셨지만 나는 같은 내용이라면 문자로 읽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책을 사서 읽었다. 그리고 무척 충만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그날 법회에서 현역(?) 스님이 이중표 교수를 ‘스님들의 선생님‘이라고 표현하시는 것을 듣고 솔직히 놀랐다. 과연 그렇군.



니까야를 읽은 다음에, 그 방대한 내용에서 핵심을 갈무리하여 정리해 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면 되겠다.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아니다.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



여기에 이 말을 덧붙여본다.



˝업보는 있으나 행위자는 없다.˝



삶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 열반이란 도달해야 하는 어떤 상태가 아니라, ‘나라고 할만한 것이 없다‘라고 깨달은 것을 수행하고 또 수행하다 보면 그게 삶 자체가 되어, 나도 모르게 그렇게 살아가게 되는 것.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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