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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ju90313님의 서재
나는 가끔씩 전기문을 읽고는 하는데 오늘은 마틴 루터킹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그는 흑인들의 자유를 위해 무던히도 노력을 했다. 이미 예전에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이라는 책을 읽은 지라 흑인과 백인의 인종차별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게 되니 흑인들이 참 안쓰럽게 느껴졌다. 하지만 안쓰럽거나 불쌍하다라는 말로 원래느 그들을 위한 말이 아닐 것이다. 우리와 같은 인간인데 대체 불쌍한 건 뭐고 안쓰러운 건 무엇이냐 말이다. 다만 빈곤하고 헐벗은 사람들은 예외일 것이지만 말이다.

킹 목사는 미국의 흑인 목사였다. 인종차별 반대운동의 지도자로 흑인들의 정신적인 기둥으로 존경 받았다. 킹 목사는 몽고베리시에서 운영하나는 버스의 '흑인은 앞자리에 앉을 수 없다.'라는 규칙에 반대하는 운동을 일으켜 성공했고 워싱턴에서 인종차별 반대집회를 지도하며 민권 법안운동의 촉진이 되었다.

헐벗고 굶주린 채 백인들의 멸시 속에서 허덕이고 있는 흑인들이 보다 잘살고 공평한 대우를 받도록 싸운 루터킹 목사의 정신은 나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나느 나처럼 인종차별에 관심있는 분들이 이 책을 많이 읽고 많이 깨달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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