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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ple님의 서재
  • 우리 반 갈릴레이
  • 이여니
  • 11,700원 (10%650)
  • 2022-05-20
  • : 137
천동설이 받아들여지던 시기에 지동설을  들고 나와 주장한 갈릴레오 갈릴레이. 갈릴레이는 종교재판에 시달리며 3차 신문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무조건 자신의 잘못이라며 빌었습니다.

"그래도 지구는...."이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갈릴레이는 정신을 잃고 마는데요. 그리고 눈을 떴을 때 카론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반 시리즈는 보통 죽음의 순간에 카론을 만나는데 이번에는 종교재판이 끝나면서 만나게됩니다. 

죽고 싶지 않다는 말과 함께 12살 태순으로 돌아온 갈릴레이. 장태순은 제자라 칭하는 비아와 함께 '별또 상담소'를 열게 됩니다. 해박한 우주지식 덕분에? 별자리 상담을 하게 되는데.....

​태순이와 비아의 '별또 상담소'는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인기를 얻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반 아이들 중 세랑이라는 친구가 따돌림을 당하는 걸 알게 되었고 갈릴레이가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태순이의 증언이  사건의 판도를 뒤집는 중요한 증거인데 과연 이번 일은 신념을 지킬지 타협할지 갈릴레이는 어떤 결정을 하게 될까요?

" 어찌하여 그대는 타인의 말만 믿고 자기 눈으로  관찰하고나 보려고 하지 않는가?"   갈릴레오 갈릴레이.

직접 발로 뛰고 찾아보는것보다는 묻거나 영상으로 보는게 더 편한 지금의 우리. 직접 관찰하고 찾아볼려는 태도와 선택의 기로에 섰을때 나의 신념념을 지키는 갈릴레이를 보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는 책,  '우리반 갈릴레이' 였습니다.

해당출판사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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