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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berries님의 서재
  • [전자책] 모든 것이 아름다울 뿐 1/6
  • 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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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6
  • : 583
국민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정치인들과 거기에 조종당하는 양은 냄비같은 무지한 국민의 역사군요. 

쏟아지는 사건 사고에 대한 피로감에 왜? 라는 질문을 던지는 개인에게 조용히 하라는 다수와 자신에게도 불똥 튈까 두려워 침묵하는 비겁자가 늘어나는 현 사회를 반영한 소설.

작품 속 '이 나라는 국민이 글렀어'라는 말이 낯설지가 않다. 작가가 작품에 담았던 고릴라 네 마리와 바나나 실험 이야기가 이 낯설지 않은 말과 함께 씁쓸하게 다가온다. 마지막 6권을 남긴 지금 혼돈의 사회에서 도망치지 않고 맞서는 이 두 주인공의 여정이 행복한 마무리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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