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전부터 "사용자 경험"이라는 단어가 화두가 되기 시작했다~
필자도 나름 논문 및 사내 학습조직 준비로 HCI 및 사용자경험 에 관한 몇몇 이론서들을 구입해본 경험이 있었다~
그간에 경험으로 솔직히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다~
디자인 이론 서적이라고 하면 단순히 외국서적을 이상하게 번역해놓아서 (특히 일본서적의 경우) 어법도 맞지않는 불편한 문맥으로 인해 읽기가 여간 곤란 한게 아니였으며~~
실무 관련 서적은 아주!! 오래된 실무(오픈 한지 넘 오래되서 주소 치고 들어가도 연결안되는게 대부부뉴.ㅠ) 개발 경험등을 무용담 스럽게 자랑해놓은 책이 대부분이 었기 때분이다..
BUT
이번에는 좀 달랐다~
머릿말부터 뭔가 꿈틀꿈틀 나의 호기심을 막 채워주시더니..ㅎㅎ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내가 그간 개발하면 고민했던 "문제꺼리"들을 화두로 던져주시는게 아닌가?
물론 여기서 작가가 제시한 샘플들이 모두 정답은 아니다!
어떻게 결과물을 낼것인가는 지금도 컴퓨터 눈 빨게지며 키보드 두드리시거나 혹은 회의실에서 목에 핏대세우며 토론하고 계실 UX실무자들께서 판단해주실께다~
웹이건 기타 어플리케이션이던 사용자에게 좀더 풍부하고 재밌고 아름다운 경험을 선사하도록 UX종사자들은 머리 싸매고 공부해주셔야 한다!
자!! 이제 회사에 말해서 구비해주시던지, 사비를 털어서라도 이책을 장만해보자~ 정말 돈 아깝지 않다..^^
나.. 이 출판사와 관계없는 사람이외다~ 걍 UX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당..ㅎㅎ
